머니투데이 / 홍보경 기자 2022.09.16 17:19
시니어케어 전문기업 ㈜사랑과선행(대표 이강민)은 16일 대한결핵협회결핵연구원에서 대한결핵협회(회장 신민석), 생물정보 분석 전문기업 ㈜이지놈(대표 조서애)과 노인 헬스케어 산업 및 결핵퇴치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.
(왼쪽부터)(주)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,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, (주)이지놈 조서애 대표/사진제공=(주)사랑과선행
이번 협약은 사랑과선행의 고령자 맞춤식사 영양관리 노하우, 대한결핵협회의 결핵진단 및 처방, 이지놈의 첨단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술을 통한 진단, 그리고 방문요양 서비스 ㈜케어링의 간병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고령자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.
협약에 따라 우선 전라남도 6개 군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각 경로당 거점으로 약 14,000여 명에게 결핵진단, 영양진단, 마이크로바이옴 진단, 간병진단을 실시하고 진단에 맞는 처방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.
또한 방문요양 서비스 국내 선두 기업인 케어링에서 간병과 관련 진단 및 서비스로 함께 본 사업에 참여해 수행할 계획이다.
사진제공=(주)사랑과선행
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는 "국내 결핵 치료를 받는 대상자의 50%가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인데, 고령자들은 영양 불균형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시니어 전문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과선행이 대한결핵협회 등과 함께 한다면 고령자들의 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"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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